배송이 정말 빠르네요~ 아침에 커피가 똑 떨어져서 급한대로 집에 있던 드립백을 하나 내렸는데
맛이 없어서 두 모금 먹고 버렸는데..오후에 이 커피가 도착을 했지요.
저의 입맛이 점점 고급화되고 있어서 블랜딩 커피가 어떨지 걱정도 했는데..
택배 박스를 열자마자 커피의 공기구멍에서 나오는 고소함과 시나몬향~
어머~내가 너무 좋아하는 시나몬향이 솔솔~ 기분이 좋더라구요.
얼른 내렸지요.

일단 원두가 너무 신선해서 뜨거운 물을 부으니 돔이 올라오는데..
물을 계속 돌려도 계속 돔이 올라오더라구요.
볶은지 얼마 안된 커피라는 것이지요~ 이렇게 신선한 원두를
배송받을 수 있다니..기분 좋습니다.

맛은~
고소하고 부드러운데 중간 모금에서는 산미감이 살짝 있다가
입천장에 남는 맛이 고소합니다. 카페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와 비교한다면
꽤 좋은 점수를 드릴만 합니다. 맛에비해서는 향기 매우 뛰어나구요.
자꾸 공기구멍에 코를 들이대게 된다는^^
아, 식은 후에도 고소함이 남아있네요~